사회

광주시, 경안시장 어르신 대상 무료 배송서비스 시범 운영
‘경안시장 배송서비스’는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안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3일과 8일(주말 제외)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과 사회적경제가 협력하는 상생 모델로 추진된다. 배송 전문 예비사회적기업인 ㈜한울과 경안시장상인회, 경안마켓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
배송 대상 지역은 경안동, 송정동, 쌍령동, 탄벌동 등 4개 동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경안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여러 점포에서 구매한 물품을 하나로 모아 ㈜한울의 배송망을 통해 자택까지 통합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배송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례”라며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 서비스 확대와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시장 배송서비스 이용 관련 사항은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안시장상인회, 경안마켓협동조합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승목 기자

2026.05.22 (금) 1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