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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지난 11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위쪽부터 차례대로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간담회의 모습.
기획행정위원회, 청년창업·공유재산 등 주요 현안 확인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청년정책관 등 17개 부서로부터 총 39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산업지원 조례안 △사동 89블록·(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고잔동 30블록 처분 등을 포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안산시 청년창업펀드(4호) 출자 동의안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원곡동 스트리트몰 추경 편성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청년창업펀드(4호) 출자와 관련해서는 향후 투자 기업이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설비 등을 집행할 때 관내 기업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의 경우 도비의 원활한 확보와 의회와의 사전 공유 절차 준수를 강조했으며,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 경수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리모델링과 운영에 상당한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교육청과 건물 소유권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행사·관광·복지 분야 세심히 살펴
문화복지위원회도 문화예술과 등 15개 부서로부터 총 44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회의에서는 각종 체육시설과 도서관 정비 등 제3회 추가경정안의 주요사업들과 함께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안산시 화정영어마을·평생학습관·시립어린이집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산시 행정의 주요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안산 겨울 빛의 나라 2026’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행사비용의 산출 근거를 요청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규모에 걸맞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동주염전 체험장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장기간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점을 짚으며 자산으로서의 가치 상승과 효율적인 관광지 개발을 위해 부서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욕 및 이·미용 노인 바우처 사업에 관해서는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민원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대규모 개발사업 관리 및 안전 대책 강조
도시환경위원회도 도시계획과 등 20개 부서로부터 총 62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안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원 및 노후시설 정비사업,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ASV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현황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제10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린 간담회인 만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ASV지구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위원회 소관 주요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청취했다.
청취 뒤에는 집행부에 해당 사업들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므로 사업별 진행 상황과 주요 쟁점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와 건설기계 임시주기장 등 차량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차량 무단 방치나 목적 외 이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별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공원, 도로 등 노후시설 정비사업 관련해서는 예산 부족으로 정비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14일 제304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305회 임시회 부의 안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2026.08.12 (수) 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