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비꼬리길 점검
이번 점검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노후·취약 시설물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3년 준공된 제부도 제비꼬리길은 길이 831m의 해안데크 시설물로, 지난해 6월 정기 안전점검에서 D등급(미흡)을 받고 임시폐쇄 된 뒤 난간교체 등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최근 정밀안전점검 결과에서는 C등급(보통)으로 상향돼 임시개방된 상태다.
현장점검에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진택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화성시 시설물 관리주체 관계자, 도 안전관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합동 점검단은 먼저 시설물 관리주체인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물의 전반적인 현황과 그간의 안전 점검 결과,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보수·보강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미 확인된 손상 부위에 대해 임시 조치가 아닌 근본적인 보수 및 보강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검증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제부도 제비꼬리길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중요한 시설물인 만큼,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점검단은 화성시 동탄구 목동에 위치한 동탄숲 생태터널을 방문했다. 지난 2017년 준공된 길이 101m의 생태터널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점검 결과 벽면 균열이 확인돼 시설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7월 보강공사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점검단은 현장을 확인한 뒤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2026.09.29 (화) 1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