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MBC 토론회서 김성기 후보에 반박“‘원팀이면 GTX-B 갈매역 정차 해결’이라지만, 이미 사실상 원팀인데도 갈매동 GTX 문제는 답보 상태”
검색 입력폼
탑뉴스

김한슬, MBC 토론회서 김성기 후보에 반박“‘원팀이면 GTX-B 갈매역 정차 해결’이라지만, 이미 사실상 원팀인데도 갈매동 GTX 문제는 답보 상태”

MBC 비례대표 경기도의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일대일 정책토론 진행
김성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정부·추미애 도지사 후보·구리 예비후보가 원팀이면 강력한 리더십 발휘”
김한슬 후보 “대통령·지역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모두 민주당, 구리시장만 국민의힘… 사실상 이미 원팀” 반박
김한슬 후보 “GTX 확대도 중요하지만, 어느 역에 어떻게 정차할지와 주민 설득도 중요”

+
[NWS방송] 국민의힘 김한슬 경기도의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는 5월 28일 열린 MBC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 일대일 정책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기 후보를 상대로 구리시 갈매동 GTX-B 노선 무정차 통과 문제를 제기했다.

김성기 후보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구리 예비후보가 원팀으로 이뤄졌을 때 강력한 리더십이 발휘될 것”이라고 답하자, 김한슬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장관, 구리시의회 의장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고 구리시장만 국민의힘이다. 사실상 이미 거의 원팀인 상황인데도 갈매동 주민들의 1인시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한슬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김성기 후보가 제시한 다섯 가지 정책 가운데 가장 주목한 정책으로 GTX 철도망 확대를 언급했다. 김한슬 후보는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큰 현안이 있다”며 “GTX-B 노선이 갈매역 인근을 지나가는데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한슬 후보는 “오랜 기간 시민들께서 무더위와 한겨울에도 1인시위를 이어오셨고,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도 관계기관을 방문해 정차를 촉구해 왔다”며 “심지어 구리시는 윤호중 장관의 지역구임에도 GTX-B 갈매역 정차 문제는 여전히 답보 상태”라고 말했다.

김한슬 후보는 “GTX 노선 확대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느 역에 어떻게 정차할 것인지, 또 그 과정에서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김성기 후보에게 관련 계획을 물었다.

이에 김성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D·E·F 등 구리를 통과하는 노선들은 경기도 광역자치단체와 구리시 기초단체의 힘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당당하고 든든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현재 구리 지역 예비후보가 원팀을 이룰 때 김한슬 국민의힘 후보가 말씀하신 지역의 세밀한 현안들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한슬 후보는 이에 즉각 반박했다. 김한슬 후보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과 저희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윤호중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구리시의회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며 의장도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라며 “구리시장 한 사람만 국민의힘이다. 저는 사실상 이미 더불어민주당 원팀에 가까운 구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슬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매동 주민들은 지금도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것이 참담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갈매역 정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갈매동 주민들은 GTX의 교통 편익은 누리지 못한 채 학교 수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소음과 통학 안전 문제를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

김한슬 후보는 김성기 후보에게 “후보님께서 이 자리에서 확정적으로 약속할 수는 없겠지만,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당내 인사들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해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씀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기 후보는 “정수 167명의 도의원들이 함께 지역 현안을 세밀히 살필 수 있는 협력과 협치의 경기도의회를 기대한다”며 “비례대표 후보로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다면 김한슬 후보가 말씀하신 구리 현안을 검토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갈매동 GTX-B 노선 무정차 통과 문제는 구리시의 수년째 핵심 현안으로 꼽힌다. 갈매동에서는 GTX-B 노선이 학교 인근을 지나가지만 정차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이 교통 편익 없이 소음과 통학 안전 부담만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주민들의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도 갈매역, 구리 돌다리 사거리, 윤호중 의원 사무실 앞 등에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선 바 있다.

구리시의회는 제356회 임시회에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동화 의장 등은 해당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며 갈매역 정차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의안에는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갈매역 추가 정차의 비용대비편익, 즉 B/C가 1.45로 산출됐다는 점과 갈매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환경 피해가 강요되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로 담겼다. 구리시장도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위한 정책적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김한슬 후보는 이날 토론 정책발표 시간에 경기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의힘 경기교육 기회회복 패키지」도 함께 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탐구기회 회복, 경기 탐구자원 공유 플랫폼 ▲적응기회 회복, 고1 첫 시험 적응학기제 ▲선택기회 회복, 지역격차 없는 고교학점제 등 세 가지 과제로 구성됐다.
NWS방송 seungmok0202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