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쌀 주제 ‘체험형 미식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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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쌀 주제 ‘체험형 미식여행’ 운영

전통시장·도자예술마을 등 지역자원 연계로 미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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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위크 '밥심여행' 포스터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의 대표 농특산물인 경기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 ‘밥심위크’를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운영한다.

‘밥심위크’는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기미의 다양한 맛과 지역의 식문화를 여행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쌀을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농부와의 만남부터 경기미 테이스팅, 밥 짓기 체험까지 한 그릇의 밥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와 가치를 발견하는 미식여행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로컬여행 브랜드 '주말엔 경기로'의 5개 테마 중 하나다. '주말엔 경기로'는 경기산·송산포도·경기미·경기도자·남한산성 등 지역의 친숙한 자원을 여행자의 취향과 결합해 총 17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형 로컬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밥심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은 밥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경기미 테이스팅이다. 참가자들은 파주 참드림, 화성 수향미, 이천 알찬미, 여주 진상미 등 경기미 4종으로 지은 밥을 맛보며 품종별 맛과 향, 식감의 차이를 비교한다. 평소 무심코 먹던 밥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자신에게 맞는 쌀의 취향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밥소믈리에에게 맛있는 밥을 짓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지은 밥을 이천 농촌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반찬과 함께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밥 짓기의 즐거움과 함께 경기미의 다양한 매력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회차별로 경기미의 생산과 식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회차(17일)에는 여주 ‘내가농부’ 경규승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경기미의 재배와 도정 과정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함승일 밥소믈리에와 함께 경기미 4종 테이스팅 및 밥 짓기 클래스를 진행하고, 이천 관고전통시장 오일장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와 전통시장 문화를 경험한다.

2회차(24일)에는 ‘원이쌀밥’ 신종찬 밥소믈리에와 함께 경기미의 품종별 특징을 알아보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쌀을 조합하는 ‘나만의 블렌딩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회차(31일)는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함승일 밥소믈리에와 함께 경기미를 맛보고 직접 밥을 지으며 한국의 밥 문화와 경기미의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이천의 로컬 사업체인 ‘카페 흥만소’에서 이천쌀로 만든 크림빵을 맛보고,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다양한 밥그릇을 살펴보는 등 쌀을 매개로 지역의 미식·문화·산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기존 17회 프로그램과 별도로 오는 11월 중순에 '주말엔 경기로' 앙코르 투어 2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미 미식여행 ‘밥심위크’와 여주 도자여행 ‘소소위크’를 각각 1회씩 선보이며,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미의 맛과 가치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지역 생산자와 로컬 사업체를 연계한 체험형 여행으로 지역관광의 매력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매일 먹는 밥 한 끼에도 지역의 이야기와 새로운 즐거움이 담겨 있는 만큼 경기미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경기도의 일상 속 자원이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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